-재난안전실, 소방본부 소관 2021년 주요업무보고 청취

[내포=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이계양)는 22일 재난안전실과 소방본부 소관 2021년 주요업무보고에서 코로나-19 감염병의 신속한 총력 대응과 수해복구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정근 부위원장(천안9·더불어민주당)은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조성 사업의 영유아 카시트 지원사업 추진 시 품질 좋은 제품을 구입해 달라”고 주문하고 낚시배 등 선박사고 예방을 위한 특단의 대책 수립, 충남 안전지수 중 자살·교통사고 분야 개선대책 추진을 요구했다.

또 소방인력의 근무환경개선을 위해 체력단련실 등의 일선 소방서 청사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제326회 임시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사진제공-충남도의회)
제326회 임시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사진제공-충남도의회)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지난해 집중 호우시 금산지역에 용담댐 물관리 실패로 금산지역 인삼 농가가 어려움에 빠져있다”며 도가 손실보상에 적극 대응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풍수해보험의 실효성과 수혜를 강화하고 하천과 저수지의 철저한 관리로 집중호우에 따른 주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달라”며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시켜 도의 재정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임산부 전담 119구급대의 배치기준에 대해 질의하고 지역간의 양극화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당부했다.

최훈 위원(공주2·더불어민주당)은 “도민안전보험의 수혜율이 향상되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달라”고 당부하고 지방하천 관리대책 강화, 스마트 수문관리 사업 확대, 고품질 카시트 보급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

김대영 위원(계룡·더불어민주당)은 자율방재단의 체계적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 필요성을 언급하고 영유아 카시트 보급사업 시 사용자 중심의 물품 구입이 이뤄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계양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2020 충남사회지표 결과 안전인식도가 크게 하락했다”면서 “특히 전염병은 전년도 5.34에서 2.98로 크게 낮아졌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 1월 발표한 2021 사회안전지수도 충남의 지자체가 하위권”이라며 “앞으로 감염병 방역활동과 백신 예방접종 추진에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나서 달라”고 밝혔다.

 

ksg4610@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1790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