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친화도시 인증단계 착착...육아종합지원센터ㆍ다함께 돌봄센터 개소ㆍ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아이들 위한 환경조성 박차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방문한 송기섭 군수. 사진 = 진천군

[진천=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진천군이 아동 피해 예방과 지역 아동들이 행복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아동보호전담요원을 투입해 지역의 보호대상아동 개별보호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은 지난해 10월 기준 지역 내 보호대상으로 분류된 아동 41명으로 오는 2월 26일까지 진행된다.

군은 이번 조사로 아이들의 인적정보를 비롯해 △친부모와의 관계 △아동의 심리 △보호 종결 아동의 적응 상황 △개인적 욕구 등을 세밀히 파악해 체계적인 보호관리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아동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 보완-점검도 병행한다.

지역의 학대피해아동쉼터인 ‘다락방’을 오는 2월 4일까지 2천 2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수 공사를 진행한다.

추운 겨울 아이들이 따뜻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일러 배관, 바닥 공사를 기한 내 마무리 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 9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폭설, 한파 등에 대한 대비상태, 소방-전기-가스-시설물 상태 등을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군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아이들이 행복해야 진천의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다는 책임감을 갖고 체계적인 아동관리 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내 주위 아이들에 대해 관심을 갖는 문화 조성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하고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 확충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연내 인증과 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ymajs@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1973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