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팜에서 본격적인 딸기 수확이 한창이다.(사진=의성군청)

[의성=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 팜에서 본격적인 딸기 수확이 한창이다. 

스마트팜은 일정 규모의 공간에 IoT 등 스마트기술을 적용해 기온 변화같은 기상조건에 관계없이 고품질의 작물을 일정하게 생산할 수 있으며, 특히 청결한 재배환경과 함께 인건비나 난방비 등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어 미래농업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의성군은 안계면 일대에 실습용 스마트팜을 조성, 현재 육묘동과 온실동 등에서 42명의 청년농업인이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실습생들은 창업기본교육과 실습훈련, 창업지원을 거쳐 군에 정착하게 되며, 올해 창업목표는 23명이다.  

군은 올해 선별출하동, 교육연구동, 가공체험동 등을 추가로 조성하고 실습생들을 위한 컨테이너 하우스도 현재 11동에서 18동으로 증축해 농업의 꿈을 가진 도시청년들의 정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업의 꿈을 안고 첫 출하를 시작한 청년농업인들 모두 축하드린다”며“의성 스마트팜 딸기가 차별화된 고품질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의성의 새로운 대표작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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