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만공사
▲ 인천항만공사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27일 인천신항 I-3단계 컨테이너터미널 임시활용부지를 수출용 중고자동차 장치장과 공컨테이너 및 화물 장치장으로 운영하기 위한 2차 입주기업 선정 사업계획 평가를 진행한 결과, A-1(24,499㎡), A-2(24,500㎡) 2개 구역에 2개사(㈜케이씨티시, 담코로지스틱스코리아㈜)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IPA는 항만물류 외부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신청기업의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 입찰가격(20점) ▲ 사업능력(25점) ▲ 화물규모(30점) ▲ 고용계획 및 환경·안전(25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다.

IPA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케이씨티시와 담코로지스틱스코리아㈜의 사업계획 세부내용을 바탕으로 협상을 거쳐 내달까지 임대차계약 체결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계약 체결 이후 입주대상기업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작년말 진행된 1차 입주기업 모집에 이어 이번 인천신항 I-3단계 컨테이너터미널 임시활용부지 2차 입주기업 모집을 통해 신항의 공컨테이너 및 중고차 화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입주기업들의 물류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항 임시활용부지의 성공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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