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나주영 기자

조소현 인스타그램 캡처

여자 축구 대표팀의 주장 출신의 조소현이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2위에 올라 화제다. 

2009년 수원시설관리공단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조소현은 2011년 인천 현대제철로 이적했다. 이후 2016년 일본의 명문 고베 아이낙 임대를 통해 해외 무대로 진출했다. 

2018년부터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노르웨이 아발드스네스에서 뛴 조소현은 2019년 1월 영국의 웨스트햄으로 이적했다. 2019년 4월 FA컵 4강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로 나선 그는 득점에 성공해 팀의 결승행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대표팀에서도 활약했던 그는 2015 국제축구연맹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의 16강 진출을 이끌어 붉은 악마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토트넘 위민 구단 홈페이지 출처

한편 조소현은 29일 토트넘 위민 팀으로 이적을 확정지어 화제의 중심이다. 토트넘 위민 측은 2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조소현과 완전 이적을 포함한 임대 계약을 맺어 기쁘다. 한국의 주장 조소현은 11번을 입을 것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또한 구단은 "조소현은 FA 승인을 받은 후 1월 31일(현지시간) 첼시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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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현, 갑작스레 실검에 오른 그는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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