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내 다소비식품 취급업소 대상

[울산=내외뉴스통신] 유정숙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과 민관합동으로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 및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내 떡류, 어육가공품, 식용유지류 등을 제조·가공하는 업소와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를 중점으로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내용으로 한다.

또한 설 제수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농산물과 다류 등의 선물용 가공식품을 수거하여 중금속, 타르색소 등의 위해물질 함유 여부 등의 검사를 병행한다.
  
이번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명단 공개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설을 앞두고 성수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점검으로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유통식품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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