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환경오염 취약지역 감시 활동 강화

[울산=내외뉴스통신] 유정숙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는 14일까지「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시는 환경오염 사전 예방을 위해 설 연휴 전·중 2단계로 구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연휴에 앞서 주요 하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유도 협조문을 발송하여 사전계도에 나섰으며, 특히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점검 실시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주변 환경오염 여부 등을 확인한다.

설 연휴기간(11일 ~ 14일)에는 구청 당직실과 연계한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하여 환경오염행위 신고 접수 및 현장 확인·조치로 신속 대응한다.

이번 특별 감시를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 행정지도하고, 고의적 또는 중대한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형사고발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관리·감독이 소홀해질 수 있는 설 연휴기간 중 감시 활동 강화로 구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편안하고 쾌적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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