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 예술의 전당 설계 공모 작품에 ‘중원나래’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 선정 조감도./ⓒ=충주시
▲ 충주시 예술의 전당 설계 공모 작품에 ‘중원나래’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 선정 조감도./ⓒ=충주시

[충주=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충북 충주시가 '예술의 전당'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마종합건축사무소의 '중원나래'를 충주 예술의 전당 실시설계 공모작품으로 선정했다.

시는 이번 공모에 참여한 3개 업체를 대상으로 건축, 무대, 음향 등 관계 전문가 9명으로 구성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쳤다.

당선작은 '중원의 도시, 충주가 날아오른다'는 상승의 의미를 담은 작품이다. 관람객과 공연자의 동선 배치가 우수하고, 효율적 관리시스템을 갖춘 공연시설로 평가됐다.

정문구 문화예술과장은 "설계공모 당선작의 기본계획을 토대로 차질없이 추진해 충주 예술의 전당이 충주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예술의 전당은 호암동 967번지 일원에 378억원을 투입해 110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전시시설, 문화 편의시설을 갖추고 2022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2019년 7월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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