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지 선제적 범죄예방활동 및 사회적약자 보호 강화

[충북=내외뉴스통신] 성범모 기자

충북경찰청은 설 명절 기간 내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각종 범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 1.(월)부터 2. 14.(일)까지 14일간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설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실시한다.

경찰은 코로나19 자가격리 이탈자 및 집단 감염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 등 관계기관 협조요청 시 신속히 지원하고, 확산방지를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무허가 유흥시설 등에 대한 불법영업을 중점 점검한다.

이에 침입절도·가정폭력 신고현황과 금융기관·귀금속점 등 범죄 취약요소를 선제적으로 분석하여 순찰을 강화하여 범죄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명절 연휴기간에 증가하는 가정폭력․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사후관리(응급조치․보호시설 인계 등)를 통해 피해자를 보호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도 최선을 다한다.

형사들은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현장밀착 형사활동’ 을 통해 범죄징후 조기발견⋅차단으로 빈집털이⋅생활주변 폭력 등 서민침해범죄를 집중 단속한다.

교통은 대형마트·재래시장 등 명절 준비로 혼잡한 장소와 귀성·귀경길 정체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진출·입로 및 연계 국도 등에 교통경찰을 배치하여 소통위주의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충북경찰은 ‘시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며 ‘시민들도 장기출타 시 출입문 단속 당부드리며 경찰활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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