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세무상담(제공=중구청)
▲무료 세무상담(제공=중구청)

[대구=내외뉴스통신] 이우성 기자

대구시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2015년부터 세무에 관한 전문지식이 부족하여 복잡한 세금 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세무사를 통해 연중 지속적으로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영세사업자, 저소득층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에게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국세와 지방세에 대한 세무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여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의 다양한 세금 관련 궁금한 점이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올해도 중구에는 8명의 마을세무사가 12개 행정동을 전담하여 무료 세무 상담 활동을 할 예정이다. 마을세무사의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의 마을세무사 연락처를 확인하여 전화, 팩스, 메일을 통해 상담하면 되고,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대면상담도 가능하다. 중구청 홈페이지의 통합 검색창에서 “마을세무사”를 검색하면 마을세무사 이용 방법, 우리 동네 마을세무사 현황과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중구청 2층 민원실에서 무료 세무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연장되었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지난 1월부터 세무상담실을 정상 운영하여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세금전문가인 세무사님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재능기부를 하신 만큼 마을세무사를 많이 활용해 주시기 바라고, 무료 상담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마을세무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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