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까지, 설 종합대책 9개 분야 추진

▲명품남구 소망석(제공=남구청)
▲명품남구 소망석(제공=남구청)

[대구=내외뉴스통신] 이우성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설맞이 종합대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최우선으로 하여 각종 안전사고 및 재난재해를 예방하고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 부서와 유관기관․단체 등이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설 연휴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중점추진분야는 ▴코로나19 방역 및 대응체계 강화 ▴취약계층 지원 및 보호 ▴안전사고 및 재난·재해 예방 ▴물가안정 및 유통질서 확립 ▴체불임금 해소 등 근로자 지원 ▴시민생활 불편 해소 ▴교통 특별대책 추진 ▴환경정비 및 생활쓰레기 수거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특히,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비상방역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방역대응체계를 강화하여 신속 대응하고, 보건·쓰레기·교통 등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서는 상황실 및 대책반을 운영함으로써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제공(남구청)
▲제공(남구청)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해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연휴기간인 11일부터 14일까지 주민들과 귀성객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남구청을 포함 48개소 공공기관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연휴기간 쓰레기 수거일정(제공=남구청)
▲제공=남구청

또한 쾌적한 환경 속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 비상근무 상황반 및 기동처리반을 운영하여 환경정비 및 쓰레기 민원처리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다만, 연휴기간 중 설 당일인 12일부터 일요일인 14일까지 3일간은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기 때문에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쓰레기 수거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설 전날인 11일부터 13일까지는 쓰레기를 내놓지 않아야 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불편사항 해소에 역점을 두고 종합대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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