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정농부 사과주스, 사과칩 등 선보여
- ‘순정농부 들애지음’ 공동브랜드 상품으로 연이어 출시 예정

이번에 첫 출시되는 가공제품은 연풍면 이경이(58세) 조합원이 직접 판매할 괴산순정농부 사과주스와 청천면 박종임(56세) 조합원을 포함해 4개 농가가 만든 괴산순정농부 사과칩이다./ⓒ=괴산군
이번에 첫 출시되는 가공제품은 연풍면 이경이(58세) 조합원이 직접 판매할 괴산순정농부 사과주스와 청천면 박종임(56세) 조합원을 포함해 4개 농가가 만든 괴산순정농부 사과칩이다./ⓒ=괴산군

[괴산=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충북 괴산군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농산물가공협동조합 농업인이 직접 만든 가공 제품을 처음으로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첫 출시되는 가공제품은 연풍면 이경이(58세) 조합원이 직접 판매할 괴산순정농부 사과주스와 청천면 박종임(56세) 조합원을 포함해 4개 농가가 만든 괴산순정농부 사과칩이다.

사과주스는 110㎖ 스탠딩 파우치 30봉 1박스로 판매된다.

사과주스는 사과를 깨끗이 세척한 후 통째로 갈아서 여과해 포장한 후 살균한 제품으로 첨가물 없이 사과 그대로의 맛을 담은 HACCP 인증 제품이다.

이 밖에도 2월 중으로 △괴산순정농부 천년초즙 △괴산순정농부 건조표고버섯 △괴산순정농부 표고버섯분말 △괴산순정농부 생들기름도 곧 온라인 괴산장터와 지역로컬매장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해 만든 농산물가공협동조합 제품에는 ‘들애지음’이라는 공동브랜드가 붙여졌다.

군은 지난해 6월부터 괴산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이사장 이길재)에게 사용수익허가를 했으며, 그동안 60회 시제품연구와 100여회의 시운전과 공정표준화 등을 거쳐 안전하고 위생적인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가공품 생산을 시작으로 관내 소규모 농가들이 식품제조・가공・유통・판매를 포함하는 6차 산업을 통해 소득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건강한 먹거리를 개발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될 수 있도록 제품개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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