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 조감도(제공=남구청)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 조감도(제공=남구청)

[대구=내외뉴스통신] 이우성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이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 조성공사를 지난 연말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8년 선정되어 추진 중인 ‘시간 풍경이 흐르는 배나무샘골’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는 주민 소통 공간이 전무했던 이천동 서봉사 인근에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공간을 확보하고자 이천동 431-2번지에 지상4층 연면적 1,251.28㎡ 규모로 신축한다.

1‧2층은 주민프로그램실 및 체력단련실, 3층은 다목적홀, 4층에는 공유부엌 및 커뮤니티실로 구성되며 올해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는 주민들이 서로 모여 교류하고 소통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주민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민들을 위한 건전한 휴식처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다.

또한 주민들이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눌 수 있는 공유부엌 조성으로 1인가구 및 저소득가구 등 다양한 주민이 어우러져 먹거리 문제부터 마을의 여러 문제를 자발적으로 풀어나가며 나눔과 공유문화를 확산하는 주민공동체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들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한 사업이 문화센터 조성이었다.”면서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 조성으로 지역주민의 문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소통의 장으로써 많은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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