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원 베스트10에 선정된 朴의장 “이념 대립 · 진영의 골 깊은 가운데도 품격 있는 의정활동 보여준 원들께 존경의 말씀 드린다”

▲ 2일 국회접견실에서 열린 제22회 백봉신사상 시상식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이 ‘2020년 신사의원 베스트10’에 선정돼 라종일 백봉정치문화교육연구원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회)
▲ 2일 국회접견실에서 열린 제22회 백봉신사상 시상식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이 ‘2020년 신사의원 베스트10’에 선정돼 라종일 백봉정치문화교육연구원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회)

[내외뉴스통신] 김경현 선임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2일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열린 제22회 백봉신사상 시상식에 참석해 “백봉신사상은 정직성, 국가 · 사회 · 국민에 대한 헌신, 의회주의 실천, 바른 언어 구사 이 모든 것을 종합해 시상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품격 있는 정치인이 품격 있는 정치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 의미 있는 시상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의장은 “이념 대립과 진영의 골이 깊은 가운데서도 바른 의정활동을 하는 품격 있는 의원들께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 2일 국회접견실에서 열린 제22회 백봉신사상 시상식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해 대상을 수상한 정성호 의원과 ‘2020년 신사의원 베스트10’에 선정된 여야 의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회)
▲ 2일 국회접견실에서 열린 제22회 백봉신사상 시상식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해 대상을 수상한 정성호 의원과 ‘2020년 신사의원 베스트10’에 선정된 여야 의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회)

이날 백봉신사상 대상은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수상했고, 2020년 신사의원 베스트10에는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해 민주당에서는 이낙연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박용진 · 이광재 의원이, 국민의힘에서는 박진 · 조해진 · 추경호 의원이 선정됐다.

라종일 백봉정치문화교육연구원 이사장은 “국회가 옛날보다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백봉신사상기념사업회장인 박병석 의장이 이번에 베스트10에 선정됐다. 전례가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상당히 드물고 흔치않은 일”이라고 덕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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