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단 재창단‧생활체육진흥 기여 공로

(사진=광주광역시 동구청)
(사진=광주광역시 동구청)

[광주=내외뉴스통신] 황예슬 기자

임택 동구청장이 광주광역시복싱협회(회장 박병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광주광역시복싱협회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해체 24년 만에 ‘직장운동경기부 복싱선수단’을 재창단해 지역의 우수한 복싱인재들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지 않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100세 시대 스포츠를 통한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등 생활체육진흥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노고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동구 복싱선수단은 현재 코로나19 여파로 전국대회가 잇따라 취소되면서 제대로 기량을 펼칠 기회가 없었지만, 올해 4월부터 개최 예정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걷을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며 맹훈련 중이다.

앞서 동구 복싱선수단은 1990년 창단됐으나 어려운 재정여건을 이유로 1996년 해체됐다가 지난해 1월 재창단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감사패를 수여해주신 광주광역시복싱협회에 감사드린다”면서 “한때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복싱이 힘든 시기를 지내고 있는 우리 주민들에게 다시한 번 큰 감동과 웃음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실업복싱협회도 지난해 10월 동구 복싱선수단 재창단 등 지역 생활체육진흥에 각별한 관심을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임택 동구청장의 노고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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