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및 공공근로 인력 총 310명 선발

▲1단계 대구형 디딤돌 사업(제공=서구청)
▲1단계 대구형 디딤돌 사업(제공=서구청)

[대구=내외뉴스통신] 이우성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직하거나 휴업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월 4일부터 대구형 일자리 디딤돌(공공근로) 사업 및 지역방역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4일부터 1월 11일까지 신청자수 1,371명이 몰려 310명을 참가자로 선발했다. 선발기준은 취업 취약계층 여부, 소득과 재산, 실직기간, 휴·폐업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근로기간은 2월 4일부터 4월 23일까지 3개월이며 ▷지역 및 생활방역 ▷취약지역 환경정화 ▷공공서비스 지원 ▷정보화추진 등의 사업에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한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준수 등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지침 사항을 준수해 실시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공공일자리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공공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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