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도 안전한 먹거리 생산하는 도시농부

[청주=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3월 말까지 가족‧이웃 구성원들 간의 친밀감 증대와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도시민 텃밭농원 참여회원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참여를 원하는 청주시민은 희망 텃밭농장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접수하면 된다.

6개 도시민 텃밭농원(외평동, 휴암동, 석곡동, 운동동, 장암동, 내수읍)을 4월부터 11월까지 분양하며, 분양회비는 1구간(20㎡, 약 6평) 당 8만 원이다.

신청 후 농장주에게 회비 입금이 확인된 시민들에 한해 농장별 선착순으로 분양되며, 접수 전 일부농장이 조기마감 될 수 있으니 농장주와 사전 연락하여 잔여구간을 필히 확인해야 한다.

주차장, 화장실, 음수대, 휴식공간 등 편의시설을 갖춘 도시민 텃밭농원은 영농체험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과 아이들의 교육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먹거리와 친환경 농산물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신청과 참여를 부탁하며, 가까운 주말 농장에서 가족과 함께 텃밭을 가꾸고 힐링하며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장주, 농장위치 등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알림터)를 통해 확인하거나 도시농업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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