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만공사
▲ 인천항만공사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월 1일부터 3일까지(방문시간 11:40∼12:10분) 본사가 위치해 있는 IBS타워(IPA는 본관 입주)의 별관에서 운영중인 식당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함에 따라 해당시간대에 방문한 임직원 72명이 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검사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IPA는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업무연속성 경영시스템(ISO 22301)에 따라 사업장 내 확진자 발생시 본사운영을 중단(Shut Down)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도록 하고 있으며, 본사운영 중단기간에는 평소 재택근무 중인 필수인력이 즉시 사전에 구축된 대체근무지(국제여객터미널)를 운영해 중단없는 항만운영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IPA는 현재 사업장 내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은 아니지만 다수의 임직원이 코로나 검사를 받는 이번 상황을 계기로 업무연속성 경영시스템 계획의 선제적 대응 및 모의훈련을 통해 대응역량을 결집하고 매뉴얼 점검 등을 통해 개선점을 발굴하기 위해, 2월 7일 23시 45분부로 확진자 발생에 준해 본사 운영중단을 발령하고 금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시행과 함께 대체근무지 운영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IPA는 이번 선제적 대응을 통해 코로나19 실제 발생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고 중단없는 항만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며, 현재도 항만은 평소와 같이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본사운영중단(Shut Down) 모의훈련은 2월 8일 18시부로 종료되며,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전임직원 코로나19 검사는 음성인 직원부터 2월 9일부터 정상 출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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