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탄소제로 친환경섬” 건설...

[울릉군.독도=내외뉴스통신] 김경학 기자

▲8일 울릉군이 배출가스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보급한 전기자동차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울릉군청)

경북 울릉군은 8일, 20201년도 전기자동차 보급을 승용 80대, 화물 15대와 올해부터 새롭게 보급할 이륜 50대 등 145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기자동차 구입 신청은 9일부터 오는 25일 오전까지 일자리경제교통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전화신청 가능) 된다.

보급물량에 비해 수요자가 많은 전기화물차에 대해서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25일 오후2시 군청사 4층 회의실에서 공개추첨 방식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울릉군은 올해 보조금 국비지원 금액이 전년대비 20~200만원 축소됐으나, 군비를 추가 확보해 승용 최대 1900만원, 화물 2700만원, 이륜 330만원을 차종별로 차등 지원한다.

한편 울릉군은 배출가스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까지 346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취약계층 등에 보급물량을 별도 배정했으며 상세사항은 울릉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울릉군관계자는 “울릉도를 탄소제로 친환경섬으로 조성 하기위해 미세먼지와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차를 지속적으로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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