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 관내 n차 감염 확산 우려

충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충주시
충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충주시

[충주=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충북 충주시 보건소 소속 A씨(사무관)가 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주시에 따르면, 보건소 A씨는 몸에 이상 증상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면서도 사우나, 시의회, 보건소 소속직원 등을 접촉하고 다닌 것으로 알려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그는 지난 8일 충주시의회 참석해 의원들과 악수를 하는 등 다수의 사람들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져 n차 감염의 우려가 지역사회에 높아지고 있다.

A씨는 지난 8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재검에서도 9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코로나19 양성 판정 결과에도 충주시 보건소 관계자가 방역 수칙을 무시한 행보를 벌인 것에 지역주민들의 큰 지탄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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