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업무추진계획 청취 및 조례안 처리... 다음 임시회 3월 3일부터 5일까지

[충주=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충주시의회(의장 천명숙)는 2월9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1년 첫 회기인 제253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회기 첫날인 오는 3일에는 제253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과 2020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이후 5일과 8일은 2021년도 주요업무추진계획과 2020년도 행정사무조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청취하였으며, 행정의 의사결정 과정에 시민의 참여 보장과 다양한 행정수요에 걸맞은 합리적인 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과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처리한 후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충주시 건축물 관리 조례안' 등 20건의 조례안과 1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했으며, 사전발언으로는 ▲정용학 의원의 '호암지 및 호암택지 활성화 방안', ▲유영기 의원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적극적 지원 대책 수립', ▲곽명환 의원의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등이 있었다.

천명숙 의장은 "2021년 올해도 충주시의회는 시민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라고 말하고 "계획된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당면문제들이 조속히 해결되도록 충주시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 충주시 보건소는 확진자가 의회 본회의장을 다녀간 관계로 폐회 후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다음 회기인 제254회 충주시의회 임시회는 오는 3월 3일부터 5일까지 총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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