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PHA 프로팀 막강함 과시, 올림픽 국제대회 등 활약 다짐
- 대표이사 김지운, 홀덤 저변확대와 전략적 팀워크 만들어
- 아카데미 신설, 프로 양성과 홀덤 문화 건전화 청신호 알려

대한민국 홀덤경쟁력을 이끌어갈 ‘한국프로홀덤협회(KPHA)’가 오는 3월 초 공식 출범을 앞두고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한국프로홀덤협회)
대한민국 홀덤경쟁력을 이끌어갈 ‘한국프로홀덤협회(KPHA)’가 오는 3월 초 공식 출범을 앞두고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한국프로홀덤협회)

 

[내외뉴스통신] 문상혁 기자

대한민국 홀덤경쟁력을 이끌어갈 ‘한국프로홀덤협회(KPHA)’가 오는 3월 초 공식 출범을 앞두고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 홀덤 공식협회 초읽기에 들어갔다.   

협회 이사장 겸 발기인 대표는 ㈜바모센트 김지운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감사는 최재경 한국 블록체인 스타트업 협회 이사가 맡았고, 고대투 한국 홀덤아카데미 고문, 조영권 ㈜와이케이경영컨설팅 대표, 조성혁 다함께홀덤왕 대표,  등이 발기인에 이름을 올렸다. 또 (주)이지원 박정우 대표이사는 협회 아카데미 이사로 선임됐다. 

한국프로홀덤협회는 2028년 미국 LA올림픽에 시범종목으로 채택될 것으로 예상되는 마인드스포츠 ‘텍사스홀덤’의 저변 확대를 위해 ㈜바모센트의 김지운 대표가 직접 5천만원의 출자를 통해 설립하는 사단법인이다. 오는 3월 안산시 단원구 다리간로14에 홀덤사업팀, 교육사업팀 등 총 15명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홀덤 국가대표 선발 및 관리, 전국 각 지역의 대학교와 연계한 홀덤 강좌 개설 및 취업, 프로 포커 플레이어, TD, 딜러 등 홀덤 라이선스 발급을 통한 건전한 홀덤 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선다. 

또 협회는 홀덤 관련 교육 진행과 국제 홀덤페스티벌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한국프로홀덤협회’는 다년간 글로벌 홀덤서비스 및 대회를 제공하고 있는 ㈜바모센트의 노하우에 기반한 플랫폼을 구축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건전한 대한민국 홀덤문화 조성을 위해 모든 힘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프로홀덤협회’ 김지운 이사장은 “홀덤은 공개된 카드와 자신의 카드를 비교해 다른 플레이어의 조합을 예상하면서 논리적으로 풀어가는 ‘마인드 스포츠’ 이며 국제 포커 대회는 대부분 홀덤으로 치러진다."며" 최근 몇 년 일본, 중국, 대만은 포커를 정식 스포츠로 인정하고 프로선수를 양성하고 있는 반면에 아시아권에서 포커를 스포츠 종목으로 인정하지 않는 나라는 우리나라뿐 이라고 알고있다"고 말했다.

협회는 홀덤에 대한 대국민 인식개선에 선도적인 역할과 함께 올림픽대회 등 국제대회에서 입상 할 수 있는 실력의 프로선수들을 양성하여 국위선양에 앞장 선다는 포부를 다짐했다.  

한편, 김지운 이사장은 포커 세계대회 '월드시리즈 오브 포커(World Series of Poker)'의 메인이벤트에서 한국인 역대 최고 성적인 47위를 달성한 프로 포커 플레이어다. 또한,국제 공식대회 우승 3회 이상, 국제 공식 대회 통산 22회 파이널 테이블 진출 등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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