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속 진단체계 유지
대기오염상황실 운영 미세먼지 경보
고병원성 AI 등 가축전염병 24시간 비상방역체계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 코로나19검사 실험실 모습(사진=대구시청 제공)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 코로나19검사 실험실 모습(사진=대구시청 제공)

[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연휴 기간 중에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해 코로나19 신속 실험실 진단검사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상태 실시간 전파, 가축전염병 발생 신고 시 긴급방역 조치 등 시민 안전에 대비한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신속 진단검사를 위해 구․군 보건소 및 질병관리청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비상 시 실험실 진단검사 업무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대기오염상황실도 함께 운영하며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등을24시간연속측정해인터넷과 모바일웹 대구대기정보시스템 및 에어코리아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미세먼지 경보 발생 시 즉각 시민들께 문자 발송과 함께 언론사에도 상황을 공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많은 이동이 예상되는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축산농가 출입통제 등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해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의심 신고 시 현장 긴급 출동팀의 즉시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설 연휴 기간 중에도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검사체계를 유지하고, 대기오염상황실을 운영해 정확한 대기오염 상태를 실시간 전파할 뿐만 아니라 가축전염병이 지역 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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