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롯데칠성음료 임직원이 지난 5일 충주 성남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MOM편한 스쿨존' 벽화를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벽화 봉사활동은 신학기를 앞두고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봉사활동은 벽화 설치에 앞서 진행된 언택트 봉사활동으로 성남초등학교 30여명의 학생들과 롯데칠성음료 임직원 70여명은 각자 지급받은 타일로 색칠에 참여했다.

또한 이렇게 꾸며진 타일은 1월 중순 성남초등학교 주변 담벼락에 시공될 예정이며 위치에 맞게 부착된 타일은 숲 속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동물들과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나타내는 문구가 하나의 큰 그림으로 완성되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에 함께할 예정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작은 타일 조각이 모여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큰 그림이 되는 이번 봉사활동 내용 처럼 작은 힘이라도 함께하면 큰 일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학생들이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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