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접수
청소년뮤지컬경연대회
차세대 뮤지컬 스타 집중
전국 방송 예고
차세대 스타들 잇따른 데뷔와 활약

▲2020년 제6회 DIMF 뮤지컬스타 시상식 모습(사진=대구시청 제공)
▲2020년 제6회 DIMF 뮤지컬스타 시상식 모습(사진=대구시청 제공)

[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뮤지컬 스타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꿈의 무대이자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뮤지컬 경연대회인 ‘제7회 DIMF 뮤지컬스타’ 가 24일 여정을 시작한다.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한국 뮤지컬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스타 발굴을 위해 시작한 ‘DIMF 뮤지컬스타’가 오는 24일부터 3월 25일까지 접수를 통해 새로운 차세대 스타 찾기에 돌입한다.

‘DIMF 뮤지컬스타’는 2015년 국내 최초로 시작해 지난 6년간 2,968팀(3,272명)이 지원했으며 지원자의 역량을 확인하기 위한 다양한 경연 프로세스와 멘토링 시스템 운영으로 경연을 통해 실력 향상을 이끄는 등 단순한 경연을 넘어 인재발굴을 위한 대표적인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는 자평이다.

또한 2018년 제4회 대회부터 글로벌 부문을 신설해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연시장을 이끌어 갈 맞춤 인재를 발굴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시작한 전국 방송은 매년 점진적인 확대를 거듭하며 지난해 총8회 분량의 시리즈로 제작 및 방영하는 등 No.1 뮤지컬 경연 대회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무엇보다 본 대회가 배출한 인재들이 한국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로 무섭게 성장세를 이어가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함에 따라 본 대회의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뮤지컬 ‘서편제’, ‘닥터 지바고’, ‘블루레인’ 등 다양한 작품의 필모그라피를 쌓아가고 있는 제1회 대상 수상자인 조환지, ‘그리스’, ‘풍월주’, ‘쓰릴미’ 등 흥행작에 연이어 캐스팅 되며 대학로 아이돌로 떠오른 이석준(제3회 대상), jtbc팬텀싱어3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리비던스’의 황건하(1회 뮤지컬 스타상), tvN더블캐스팅 Top6 이후 뮤지컬 ‘베르테르’, ‘미드나잇:액터뮤지션’ 등에서 활약한 김지훈(5회 최우수상)을 비롯해 김재현, 김찬, 이랑서, 이유리, 이주연, 신혁수 등 수 많은 인재들이 프로 뮤지컬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에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DIMF는 작년 대회를 안전하게 치룬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철저한 방역계획을 기반으로 올해 ‘제7회 DIMF 뮤지컬스타’를 준비하고 있다.

가장 많은 인원이 몰리는 국내 1차 예선의 분산을 위해 일정별로 참가인원을 제한하여 지원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1차 예선이 비대면(영상) 심사로 전환될 수 있는 가능성을 위해 지원 서류와 함께 영상도 동시에 제출하도록 하였으며 1차 예선이 비대면화 되면 별도의 대면심사를 추가해 변별력을 높일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확대편성 된 전국 TV 프로그램은 올해도 총 8회의 시리즈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요일 저녁 황금시간대 방영된 ‘2020 DIMF 뮤지컬스타’는 실력은 물론 끼와 재능을 겸비한 지원자들의 성장과정을 담아내 많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으며 올해도 뮤지컬의 매력을 안방에 전하며 그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DIMF는 마지막 ‘파이널 경연’에서 탄생할 수상자에게 최대 1,0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 수여는 물론 국내 최정상의 현역 뮤지컬배우들이 참여하는 제15회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벌'의 공식 행사에 함께하는 특별한 기회를 포함한 다양한 실전 무대 경험을 제공한다.

그리고 코로나-19의 상황이 나아진다면 차세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공연유통사 ’하모니아 홀딩스(Harmonia Holdings, Ltd.)’와의 협력을 통해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연수와 현지 쇼케이스 기회를 수상자에게 제공해 진정한 글로벌 스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제7회 DIMF 뮤지컬스타’의 모집 기간은 2월 24일(수)부터 3월 25일(목) 까지로, 만 9세 이상에서 만24세 미만까지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누구나 DIMF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sk@nbnnews.tv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8448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