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대전, 대구, 광주까지 전국 한파주의보
[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15일 오후9시부터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갑작스럽게 한파주의보가 발령되었다. 한파주의보의 기준은 아침 최저 기온이 이틀 이상 영하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한 기온하락이 있어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
기상청은 15일 오후 9시를 기해 전국 15곳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서울과 경기도(여주·성남·가평·양평·광주·안성·이천·용인·하남·의왕·평택·오산·남양주·구리·수원·파주·의정부·양주·고양·포천·연천·동두천·과천), 세종,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이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오늘(15일)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어제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낮아진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 된다.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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