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대상 16일부터 모집

군민 대상 드론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사진제공=남해군)
군민 대상 드론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사진제공=남해군)

 

[남해=내외뉴스통신] 정재학 기자

남해군은 영농방제·문화관광·생활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드론에 대한 활용율을 더욱 높이기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드론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 참여자를 16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2021년 1월 1일 기준 3년 이상 남해군에 거주한 이로, 만 19세 이상 만 65세 이하일 경우 신청가능하다. 단, 타 기관·단체·학교에서 해당 자격증 취득비용을 지원받는 경우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3월부터 드론 국가자격증은 최대 이륙중량을 기준으로 1종~4종으로 더욱 세분화된다. 3월 이전까지는 자체중량 12㎏초과 150㎏이하의 기체를 조종하는 행위를 기준으로 했다. 그러나 3월부터 최대 이륙중량 25㎏초과~150㎏이하의 경우 1종, 7㎏초과 25㎏이하의 경우 2종, 2㎏초과 7㎏이하의 경우 3종, 250g초과 2㎏이하의 경우 4종 무인동력비행장치(드론) 조종사 자격을 취득해야 비행할 수 있다.

교육은 남해스포츠파크에 위치한 보물섬 드론교육센터에서 실시되며, 평일반(1, 2종 동시모집)은 3월 8일부터 3월 26일까지, 주말반(1, 2종 동시모집)은 3월 6일부터 4월 25일까지 반별 최대 8명의 인원을 선발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과정을 수강하고자 하는 경우 2월 16일부터 2월 22일까지 E-mail 혹은 체육진흥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일정 및 인원은 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체육진흥과 레포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상주면 체육공원일원에 조성되어 드론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드론체험장 역시 3월부터 체험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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