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비대면 온라인전시 ‘Collective layer 展’ 선보여

[내외뉴스통신] 탁계석

 

사진: 아트갤러리 제공
사진: 아트갤러리 제공

2월 2일(화)~3월 6일(토)까지 무료 관람 

20년간 방치된 예술의전당 앞 지하보도 공간을 갤러리로 조성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전시는 젊은 작가들의 각자 경험과 사유를 바탕으로 한 4명의 작가의 레이어가 새로운 시각적 맥락을 형성한다.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는  청년예술가들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문화체험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쫓고 있다.

사실 오랫동안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의 공간은 어두컴컴하고 인적이 드물던 지하보도였던 것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탈바꿈한 것이다. 2021년 신축년 첫 번째 전시인 ‘Collective layer 展’을 [코로나19] 언택트 시대에 맞게 온라인전시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청년예술가 4인과 함께 하는 전시 이며 지역 청년 예술가의 창작활동 및 지역 예술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Collective layer 展’은 서울과 서초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청년작가 4인의 회화, 설치, 미디어 작품 등 24여 점으로 구성됐다. 서초구청·서초문화재단이 주관, 전시는 2월2일(화)부터 3월6일(토)까지 진행되며, 오프라인 전시 관람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운영한다.


 동시에 “작년부터 비대면 온라인전시·온라인문화강좌 클래스를 진행해왔고,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온라인콘텐츠에 대한 만족도 조사가 높게 나타났다고 한다. 따라서 올해도 마찬가지로 전년보다 다양하고 유익한 온라인전시·온라인문화강좌를 운영하고, 언택트 시대에 맞춰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하고 있는 구민들과 관람객들에게 더 좋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탁계석 예술비평가회장은 "입구에서 한 두번 건넌 적이 있는데, 이 공간 잘 활용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공간이 살아나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어서 기쁘다며, 예술의전당 쪽에서도 인트로가 눈길을 끌수 있도록 다양한 배려가 있다면 더욱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반겼다. 


온라인전시는 유튜브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공식 채널을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전시 참여자 (기획: 장수지, 참여작가: 강정민, 김주영, 영주, 조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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