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영미 기자

서초구청사 전경 (사진=서초구청)
서초구청사 전경 (사진=서초구청)

설 연휴 기간인 11일 발생한 반포천 유입 흙탕물은 지하철 9호선 구반포역에서 반포천으로 배출되는 지하수가 정화설비 고장이 원인인 것으로 22일 밝혀졌다.

지난 18일 본보에 보도된 서초 반포천 흙탕물이 걸러지지 않은 채 그대로 하천으로 유입 됐던 현장은 서울시 메트로 9호선에서 지하수 정화설비를 응급 복구해 맑은 지하수가 유입되고 있다.

서초구 관계자는 “반포천으로 흙탕물을 배출한 서울시 메트로 9호선에 흙탕물 지하수 유입 방지대책과 오염된 하천 바닥 등에 대한 청소를 요구한 상황이다”라며 “흙탕물 지하수 수질검사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리고 하천 순찰을 강화해 환경오염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천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tkddml85@nate.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0612

키워드

##서초반포천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