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동해·삼척·울릉군과 함께 12개소

▲동해해양경찰서가 연안에서의 지속적인 사고 예방 및 대국민 연안의 위험정보 사전제공을 위한 사고위험 알림판을 관내 지자체와 함께 신규 설치하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동해=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강원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연안에서의 지속적인 사고 예방 및 대국민 연안의 위험정보 사전제공을 위한 사고위험 알림판을 관내 지자체와 함께 신규 설치를 완료했다.

동해해경서 관내 연안사고 통계에 의한 사망사고는 최근 3년간 총 17건으로 18명이 사망했으며,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사망사고에 대한 위험정보를 제공해 개인의 부주의를 해소하며 경각심을 높이는데 효과적인 사망사고 위험 알림판의 설치가 요구됐다. 

이에 동해해경과 각 지자체는 최근 3년간 사망사고 구역 현황 조사를 바탕으로 총 12개소(강릉시 3, 동해시 2, 삼척시 6, 울릉 1)에 사망사고위험 알림판을 설치했으며, 차후 사망사고 발생 지역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협의하여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해양경찰은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연안사고 예방을 책임지는 총괄기관으로 선제적 예방을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국민들께서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에 기상정보확인과 위험구역 등에 비치된 사고위험 알림판 및 각종 안내표지판 준수사항을 꼭 지켜야 하며, 출입통제장소에는 절대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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