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울산 남구청장
국민의 힘 예비후보

[울산=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서동욱 前 울산 남구청장이 오는 4월 치뤄지는 울산 남구청장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해, '권토중래'를 노리면서 남구비전 발표 기자회견을 했다.

▲서동욱 前 울산남구청장(사진=김도형 기자)
▲서동욱 前 울산남구청장(사진=김도형 기자)

서동욱 전 구청장은 "지난 선거에서 민주당 김진규 후보가 당선된 후 선거법 위반으로 불명예 퇴임을 했다"며, "울산 남구청의 구민행정과 지역발전은 잠시도 멈추면 안된다", "서동욱 후보만이 알찬 행정을 다시 펼쳐 나갈 기득권을 가진 후보다"라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기자회견문

'리메이킹 남구'로 행복한 미래를!

사랑하는 남구민 여러분, 국민의 힘 남구청장 예비후보 서동욱입니다.

우리는 지금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의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하지 못하면 우리의 미래도 보장 받을 수 없다고 봅니다. 모두가 지혜롭게 대처해서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야 할 때입니다.

오늘 저는 이같은 시대적 환경변화에 대비하여 남구의 잠재력을 회복하고 남구민의 소통 영역과 선진 시민의식을 북돋아 '살맛나는 따뜻한 남구'로 재탄생하는 '리메이킹 남구(Remaking Namgu)' 운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이 운동은 단순한 물리적 변화를 넘어 우리 생활의 전반적인 분야에 재창조(Re-creation) 개념을 도입하여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도시 인프라를 다시 보완해 구축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지난 구청장 재임시절에 추진하였지만 그 이후 진척을 보지 못한 채 흐지부지된 사업들을 마무리 짓고 남구의 관광콘텐츠를 더욱 수준 높게 업그레이드시켜 경쟁력을 한층 높여나가는 일도 포함되겠습니다.

▲서동욱 前 울산남구청장(사진=김도형 기자)
▲서동욱 前 울산남구청장(사진=김도형 기자)

특히, 모든 행정의 중심을 일자리와 경제회복, 아이 낳아서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관광과 문화, 생활이 서로 어우러져 상생 발전하는 남구를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첫째,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행정의 최우선을 두겠습니다.

둘째,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겠습니다.

셋째,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넷째, 취약계층의 복지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다섯 째, 구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남구로 만들겠습니다.

여섯 째, 생동감 넘치는 문화ㆍ예술ㆍ관광 남구를 만들겠습니다.

일곱 째, 살맛나는 따뜻한 남구를 만들겠습니다.

이처럼 7대 분야의 비전을 구체공약으로 실현해 남구가 울산의 중심을 넘어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하면서 기자회견을 마쳤다.

서동욱 예비후보는 울산대학교 경제학과, 동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원 행정학석사를 졸업하고 前 울산광역시 남구청장, 前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前 울산광역시의회 3, 4, 5대 의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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