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선 발생 폐유처리 관계기관 대책회의 (사진제공=인천해양경찰서)
▲ 어선 발생 폐유처리 관계기관 대책회의 (사진제공=인천해양경찰서)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수협에서 수거한 어선 발생 폐유가 계속 쌓여만 가고 처리가 잘 안 되는 것을 해결하고자 실무자 대책회의를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인천시, 인천해수청, 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수협 등이 참석하여 인천해양경찰서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인천해경은 지난해 11월부터 폐유 수거업체가 경영난으로 폐업한 이후, 수거업체를 찾지 못해 어선 폐유가 계속 쌓여만 간다는 여론이 제기한 문제점에 대해 관계기관이 모여, 수협에 모인 어선폐유 처리방안에 대해 인천항만을 관리하는 해당기관의 법률검토와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적법처리 해결방안을 찾고자 개최했다.

인천해양경찰서 이영태 해양오염방제과장은 "3월 이후 시작되는 성어기에 폐유처리로 인한 조업장애 등 어민 불편과 기름 유출사고 등의 위법사항이 발생하지 않게 신속히 해결방안을 찾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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