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협의회 교류협력 협약(사진제공=사천시)
관광협의회 교류협력 협약(사진제공=사천시)

 

[사천=내외뉴스통신] 정재학 기자

사천 삼천포항과 제주항을 오가는 제주뱃길 개통으로 인연을 맺게 된 사천시관광협의회와 제주관광협의회가 양 도시의 건전한 발전과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25일 사천시에 따르면 사천시 관광진흥과장을 비롯한 공무원이 제주관광협의회 사무실에서 사천시관광협의회와 제주관광협의회 간 관광 활성화 및 상호협력을 위한 교류협약 체결을 위한 사전미팅을 가졌다. 협약식은 카페리 운항 개시와 동시에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사전미팅은 상호교류 협력함으로써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및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의 경기를 활성화하는 발전방안에 중점을 뒀다.

또, 관광상품 공동개발 및 홍보, 관광(전통시장)상품 교류 전시, 상호방문 정례화, 관광활성화 프로젝트 발굴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특히, 민간차원의 관광상품 개발도 적극 추진하기로 상호 협의했다.

이날 사천시 관광진흥과장은 관광을 목적으로 사천시를 방문하는 제주도민을 위해 다양한 할인혜택 제공에 대해서도 충분히 설명했다.

한편, 사천시는 사천의 우수한 관광자원 홍보와 함께 오션비스타 사천신항 터미널을 비롯한 지역의 관광지 마케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월 24일부터 2월 25일 양일간 제주도 출장을 다녀왔다.

시 관계자는 “삼천포항과 제주항을 오가는 ‘오션비스타 제주호’ 출항과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개장에 앞서 관광객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양 기관의 상호교류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하고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 침체된 관광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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