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이육사 역사 시인과 함께 탁계석의 새벽, 깃발도

[서울=내외뉴스통신] 김은정기자

국립합창단 제공
국립합창단 제공

매년 3.1절과 광복절에 우리 정신과 얼이 녹아 있는 역사 소재의 칸타타 작품을 무대화하고 있는 국립합창단이 지낸해 무대에 오른 우효원 작곡 칸타타 '나의 나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3월 2일 오후 7시 30분 무대에 오른다. 더욱 짜임새 있는 구성과 엄숙정 연출을 가미해 합창이 새로운 감각과 역동성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것이라 한다. 

뮤지컬·드라마·영화 등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배우 남경읍이 김구 선생의 내레이션으로 전체적인 극을 이끌어나간다. 여기에 팬텀싱어 시즌3를 통해 대중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소리꾼 고영열, 고전적 음색과 현대적 감성으로 사랑받고 있는 정가 하윤주가 출연해 국악의 매력을 더한다. 국립합창단과 광명시립합창단, 시흥시립합창단,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역사시인들, 빼앗긴 들에도 이상화, 꽃, 이육사 시, 어머니의 편지 김희연 시, 새벽, 깃발 탁계석 시가 어우러지며 역사의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며 미래를 여는 감동을 연출할 것이다.  이번 공연은 국립합창단 유튜브채널로 온라인 생중계 된다.

greenp2@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2205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