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아 신임 회장은 20년간 12,559시간 봉사 실천

[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회장 송준기)는 지난 25일 대한적십자봉사회 13대 대구시협의회의 신임 회장으로 한명아 전 수성구지구협의회장이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적십자봉사회 대구시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서월선 기자)(오른쪽부터 한명아 적십자봉사회 대구시협의회 신임 회장, 백인계 전임 회장)
▲적십자봉사회 대구시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서월선 기자)(오른쪽부터 한명아 적십자봉사회 대구시협의회 신임 회장, 백인계 전임 회장)

한명아 신임 회장은 2000년 6월 입회한 이래 20년간 12,559시간 봉사활동을 해오며 자신을 낮추고 배려하는 모습으로 모범이 되는 인물이다. 봉사원들 사이에서 ‘노란조끼의 멀티플레이어’로 불리는 한 회장은 봉사활동 및 봉사원 교육, 전국협의회 홍보국장, 재난심리활동가 등 다방면에서 인도주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장을 비롯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 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로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더 많아졌고 봉사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기다. 배우는 자세로 봉사에 임하고 설레고 기다려지는 봉사시간이 될 수 있도록 봉사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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