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19 백신 모의 훈련의 한 모습 ( 사진 = 대구시)
▲ 코로나 19 백신 모의 훈련의 한 모습 ( 사진 = 대구시)

[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대구시는 26일 정부 방침에 따라 28일로 종료되는 사회적 거리 두기 1.5단계를 오는 3월 1일부터  14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그대로 유지되고, 유흥시설도 핵심방역수칙을 준수하며 22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대구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연장안에 대해 감염병 전문가에게 자문하고 지역의 방역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행 1.5단계를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설 연휴 이후 지역에서 가족과 지인 간 접촉에 의한 소규모 감염과 재활‧요양 시설에서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지만 급격한 증가 없이 일평균 확진자가 10명 이내로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오늘부터 역사적인 백신 접종이 시작돼 시민들의 긴장감과 기대감이 크지만, 안정적인 백신 접종과 4차 유행의 사전 차단을 위해서는 우리 시민들의 더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방역  동참이 필요하다”며 “대구시도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백신 접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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