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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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나주영 기자

27일 토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할 예정이며 일부지역에는 비가 내린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동풍을 따라 백두대간을 넘어 이동하는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충청권내륙, 강원영서, 경북북부내륙은 실효습도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할 전망이다. 또한 그 밖의 충청권과 남부내륙에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남부지방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됐다. 전남남해안, 경상권해안은 내일(28일) 새벽까지, 제주도는 내일(28일) 밤까지 바람이 35~65km/h(10~18m/s), 최대순간풍속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20~40km/h(5~10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20~40km/h(5~10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27일) 오후까지 바람이 가장 강하게 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따라서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지붕, 신호등 등의 시설물과 강풍에 날리는 낙하물, 간판 등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여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경상권과 강원영동은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는 오전(12시)까지 비(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전남남해안과 경상권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강원산지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춘천 -1도 △강릉 3도 △대전 3도 △대구 5도 △부산 6도 △전주 2도 △광주 1도 △제주 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3도 △춘천 13도 △강릉 9도 △대전 13도 △대구 11도 △부산 10도 △전주 15도 △광주 14도 △제주 13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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