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다시 그리기길

▲대구 방천시장의 "방천가족족발&보쌈"이 코로나19 확진자 이동 경로로 발표되었다. (사진=네이버 지도 갈무리)
▲대구 방천시장의 "방천가족족발&보쌈"이 코로나19 확진자 이동 경로로 발표되었다. (사진=네이버 지도 갈무리)

[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대구시가 3월 1일 코로나19 확진자 이동 경로인 '방천가족 족발&보쌈'을 공개했다.

김광석 거리와 맞물려 많은 사람의 이동이 빈번한 방천시장의 맛집인 '방천가족 족발&보쌈'은 달구벌 대로 446길 7에 위치해 있으며 코로나 19 확진자가 다녀간 시간은 2월 26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이다.

대구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방천가족 족발&보쌈'을 방문한 시민은 가까운 보건소에 예약한 후 검사를 받으라는 통지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항상 아쉬운 것은 조금 더 빨리 역학조사를 하여 이동 경로를 통보해 줄수 없나 하는 것과 이동 경로 발표가 전체 발병자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지난 26일부터 3월의 첫날인 오늘까지 발표된 대구지역 확진자 숫자는 26일 10명, 27일 6명, 28일 6명, 3월 1일 10명으로 총 32명이지만 발표된 이동 경로는 '방천가족 족발&보쌈' 한곳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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