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첫째 주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
백신접종률 89.8% 추진

▲지난달 26일 대구지역 1호 접종자인 한솔요양병원 황순구원장(사진=대구시청 제공)
▲지난달 26일 대구지역 1호 접종자인 한솔요양병원 황순구원장(사진=대구시청 제공)

[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대구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요양병원․요양시설 65세 미만 종사자 및 입원자 등을 대상으로 시작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이번달 본격적 가동하여 첫째 주 안에 접종 대상자 89.8%를 접종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난 2월 26일 오전 9시부터 대구지역의 요양병원과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첫 접종을 시작했다. 첫날 예방접종을 마치고 연휴기간 동안 이상반응 상황을 살피는 등 안정적인 모니터링을 마치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백신접종에 들어간다.

대구시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65세 미만 입원·입소·종사자 대상자는 10,956명이다. 이 숫자는 대구시 총 접종예정 인원 12,201명 중 89.8%에 해당되는 인원으로 이번 주 내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요양병원은 10일까지, 요양시설은 3월 중으로 촉탁의나 보건소 방문 접종 또는 보건소 내소접종을 통해 1차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중증환자가 방문하는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는 8일부터,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은 22일부터 접종을 시작해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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