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안동 풍천풍서초등학교를 방문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사진=경북교육청)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일 초등학교 473개교의 1학년 입학이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입학식은 학교 내 방역 지침 준수 및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학급 단위 및 비대면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2일 안동 풍천풍서초와 예천 호명초를 방문해 첫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2021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생은 2만130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586명 줄었다. 올해는 학생들의 돌봄 문제 해결, 사회성 함양과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지난해와 달리 초등학교 1~2학년 우선 등교를 추진한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하에서는 초등학교 1~2학년은 매일 등교한다.

초등학교 1~2학년 성장책임학년제를 실시해 1학년 전문 교사를 담임으로 배정해 학생 지도에 힘쓴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학교교육 및 교육 환경 속에서 초등학교 입학생들이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고 학부모가 겪는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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