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재해대응 ‘영농기상정보 서비스’ 개시

복숭아 재해대응 ‘영농기상정보 서비스’ 개시
▲복숭아 재해대응 ‘영농기상정보 서비스’ 개시

[충북=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도내 복숭아 농가를 대상으로 개발한 이상기후 대응 맞춤형 기상정보 제공시스템을 농업기술원 누리집(https://ares.chungbuk.go.kr)과 SNS를 통해 지난 2일(화)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맞춤형 기상정보 서비스는 복숭아 과수원의 지역별 동네예보와 강수·가뭄, 동해·냉해·서리·고온해 등 돌발기상뿐만 아니라 병해충 발생 예측정보, 병해충 대응 및 수확 후 관리까지 포함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특히 세부 기상정보와 함께 급격한 기상변화에 따른 상황별 대응 요령도 함께 제시하고 있어 복숭아 재배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농가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원 누리집과 별도 영농기상 네이버 밴드,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 매체를 적극 활용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조성연 연구사는 “이번 서비스는 기술원과 청주기상지청 협업에 의해 창출한 성과이다.” 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농업인이 기상재해와 병해충에 신속히 대처하고 안정적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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