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감사실-문화체육과-소이면-생극면 직원들, 퇴근길 음식포장과 1테이블 1플라워 등 소상공인-농가 돕기 적극

행복음성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소이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
사진=음성군청

[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음성군 공직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농가를 돕기 위해 ‘행복 음성 만들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음성군청 기획감사실(실장 윤봉한) 직원들은 3일 퇴근길 관내 음식을 포장해 SNS에 사진을 게재하는 등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나섰다.

퇴근길 음식포장에 참여한 윤봉한 실장과 직원들. 사진=음성군청

또한, 지역 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1Table 1flower’ 운동과 관내 식당에 미리 결제 후 나중에 찾아 소비하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윤봉한 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자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소상공인-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행복 음성 만들기 운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1테이블 1플라워 캠페인에 참여한 문화체육과 직원들. 사진=음성군청

같은 날, 문화체육과(과장 안예순) 직원들도 퇴근길 음식포장과 지역상점 이용 장보기에 동참했다

또한, 졸업식·입학식 등 각종 행사 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전 직원 책상에 꽃병을 배치해 ‘1Table 1flower’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안예순 과장은 “행복 음성 만들기 운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소이면 행정복지센터 전 직원들도 침체된 원예 농가를 살리고자 ‘1Table 1flower’ 운동에 동참했다.

지역 내 원예 농가에서 화분을 구입해 행정복지센터 민원대에 비치해 원예농가 살리기 뿐만 아니라 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혁동 소이면장은 “지금은 끝이 보이지 않는 것 같지만 코로나19는 반드시 소멸할 것이며 철저한 방역활동과 행복 음성 만들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복음성 만들기 캠페인에 적극 나선 생극면 직원들. 사진=음성군청

생극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도 3일 퇴근길 관내 식당에서 음성행복페이로 결제하고 음식포장 후 정시에 퇴근해 가족들과 화목한 저녁시간을 보내는 ‘퇴근길 음식포장’ 운동에 참여했다.

또한 ‘1Table 1flower’ 운동에 전 직원이 화분, 선인장 등 구매에 동참해 사무실 분위기도 전환하고 민원인들에게도 시각적으로 기쁨을 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도모했다.

뿐만 아니라 직원 생일 축하금과 지난 설 명절에 직원들에게 행복페이를 충전해 주는 방식으로 선물을 대체하는 등 관내 소비촉진을 유도하고 있다.

이순원 생극면장은 ‘퇴근 길 음식포장’ 릴레이에 동참, “관내 지역사회단체도 ‘행복 음성 만들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며 “널리 확산되고 지속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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