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영미 기자

서울 송파대로 제2지구 일대가 소규모 업무시설과 교육시설이 들어선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일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가 주관 송파대로 제2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

이번 결정된 송파대로 2지구는 잠실광역중심의 상업기능을 지원하고 송파헬리오시티 등 인근 주거단지의 생활서비스 기능을 지원하는 지역이다. 또한 지하철 8·9호선 환승역사인 석촌역과 지하철 8호선 송파역 등 역세권에 입지하고 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송파대로변 고유의 경관을 유지하면서 가로 활성화 유도방안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주요계획 내용으로는 향후 개별 건축시 송파대로변 고유의 경관을 유지하기 위해 송파대로변 맞벽건축을 유도했다. 기능 지원 및 교육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소규모 업무시설 및 교육연구시설 용도를 권장했다.

시가 송파대로 동측 이면 주거지역 일부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확대(78,419㎡→83,148㎡)하기로 결정했다. 일대 잠실여고와 일신여상 주변도 안전한 보행환경이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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