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관 지원금 1억 3,000만원 확보

충북도청 전경
▲충북도청 전경

[충북=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북도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지난 1월에 실시한 『2020년 추계도로 정비평가』에서 지방도(위임국도)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최우수 기관 선정에 따라 3월 중 우승기 수여,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재정인센티브로 우수기관 지원금 1억 3,000만원을 받는다.

충북은 2014년 최우수상 수상 후 6년만에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었으며, 2018년~2019년 우수기관에 이어 3년 연속 도로정비 평가에서 전국 최고의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지방도(위임국도 포함) 부문 포장도 보수, 구조물 보수, 배수시설 정비, 월동대책, 안전관리 등 총 12개 평가항목 중 11개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도가 작년 9월 25일부터 10월 26일까지 도로 및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인에 대한 신속한 보수‧보강으로 도민과 도로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한 데 따른 것이다.

재정인센티브로 받은 우수기관 지원금은 향후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에서 위임국도 유지관리 예산으로 활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도가 2014년 이후 2021년 최우수기관 선정과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도와 시‧군이 유기적이고 긴밀하게 협조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도민은 물론 충북을 방문하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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