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혁신·판로개척·일자리·창업지원 등 약 7억 3천만 원 지원

▲ 인천항만공사
▲ 인천항만공사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협력기업에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 생산성혁신 ▲ 판로개척 ▲ 일자리 ▲ 창업지원 등 약 7억 3천만 원 규모의 14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올해 최종확정 된 일자리·동반성장 지원사업 규모는 전년 대비 13% 확대 편성된 것으로, 코로나19로 힘든시기를 겪고 있는 항만물류 중소기업에 다방면의 지원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IPA는 생산성 혁신 분야로 총 32개 기업에 2억 7천만 원을 지원한다. ▲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위한 컨설팅·설비지원으로 총 8개 기업에 9천만 원을, ▲ 디지털 뉴딜에 발맞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으로 총 3개 기업에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외에 공동 연구개발에 1억 5천만 원,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등 후속지원에 약 20개사 대상으로 5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IPA는 해외판로개척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해외수출을 위한 판로준비·거래선 발굴·계약체결 등 단계별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총 25개사에 9천 7백만 원 상당의 자금을 지원하며, 올해는 4천 7백만 원 규모의 비대면 수출지원사업도 검토 중이다.

또한, IPA는 일자리·창업지원을 위하여 ▲ 6개 창업기업에 시제품 개발비·인건비 등 기업당 2천만 원의 자금을 ▲ 우수인력의 장기재직 유도를 위한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으로 핵심인력 6명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전문인력양성과 현장근로자 환경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며, 올해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4개 기업에 총 2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IPA의 동반성장·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2021년 상반기 중 공고를 통해 모집하며, 일부는 현재 공고가 진행 중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IPA 대표 홈페이지 사회적가치 메뉴의 동반성장 페이지 및 일자리매칭센터 일자리 지원사업의 공지사항 메뉴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사회가치실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협력기업과의 상생은 이제 필수 키워드가 되었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협력기업이 희망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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