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대구광역시 여성대상 수상후보자 공모
10일부터 4월 19일까지
대구시 또는 8개 구·군 접수
9월 3일 양성평등기념식에서 대구시장상 수여

▲대구시가 제18회 대구광역시 여성대상 수상후보자를 공모하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제18회 대구광역시 여성대상 수상후보자를 공모하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대구시가 여성의 지위향상과 양성평등사회 구현을 위해 공헌한여성을 발굴하기 위해 ‘제18회 대구광역시 여성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올해 18회를 맞는 대구광역시 여성대상은 지역 여성계에서 최고 영예로운 상으로, 2004년에 최초 시행돼 2016년까지 목련상으로 시상했으며, 포상의 영예성을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여성대상으로 전환해 지금까지 총 3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여성경제인의 지위 향상과 기업의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에 솔선수범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사회봉사에 공헌한 박윤경 KK주식회사 대표이사(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 부회장)가 수상의 영광을 가졌다.

후보자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구시에 3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고 있고, ▲여성 지위향상 및 권익증진에 공헌, ▲양성평등 촉진 및 여성의 사회참여에 기여, ▲그 밖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귀감이 되는 여성으로, 추천권자는 구청장·군수, 각 기관·단체장, 또는 시민(만 19세 이상 50인 연명)이며, 후보자로 신청하려면 대구광역시(여성가족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 선정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6월에 여성계, 학계, 사회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을 공개모집한 후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결정하며, 9월 3일 양성평등기념식 행사 시 시상한다.

수상자로 선정되면 지역의 각종 행사와 수상자 대상 간담회에 초청되고, 여성 분야 위원회 위원으로의 위촉자격이 주어지며, 대구시 홈페이지 ‘우리 지역을 빛낸 사람들’에 영구 게시되는 등의 영예를 갖게 된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여성분의 노고를 치하하고 많은 사람들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매년 ‘여성대상’을 시상하고 있다”며, “여성의 지위향상과 양성평등사회 구현을 위해 공헌하신 분들을 주위에서 적극 추천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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