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아닌 총칼로 백성 다스리면 백성이 원한품고 항쟁 주도해

노병한 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노병한 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노병한의 운세코칭] 운세분석에서 재성(財星)은 온순한 백성이고 양인(羊刃)은 칼을 찬 천하영웅에 비유할 수 있다. 재성(財星)에 해당하는 백성은 법률에 해당하는 정관(正官)으로 공정하게 다스리면 순응함이 순리다. 

그러나 재성(財星)에 해당하는 백성을 정관(正官)으로 공정하게 다스리지 않고 양인(羊刃)에 해당하는 총칼로 백성을 다스리면 백성들이 원한을 품고 항쟁을 주도하며 반역을 도모하기에 이른다. 

예컨대 양인(羊刃)에 해당하는 천하장사가 총칼을 휘두르며 재성(財星)에 해당하는 순진한 백성을 위협하면 백성들 모두가 36계 도망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런 결과로 백성을 잃은 통치자는 물을 잃은 물고기와 같은 신세가 되고야 만다. 

결국 재성(財星)에 해당하는 백성을 잃은 결과로 국가의 창고가 텅 비고 민란으로 겁탈이 횡행하게 됨이니 재물=재성(財星)이 온전할 리가 만무하다. 양인(羊刃)에 해당하는 총칼로 순진무구한 백성을 위협하고 재물을 겁탈함이니 만백성이 적으로 변하고 총칼을 들고 대항할 수밖에 없게 된다.
 
어찌 혼자서 적군으로 변한 만백성=만인을 무찌르며 사면초가에 쫓기는 영주인공이 목숨을 부지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총칼로 흥한 자는 총칼로 망한다고 끝내는 총칼로 망하는 것이 자연의 순리다.

그러므로 진행되는 운세에서 양인(羊刃)이 복수의 인성(印星)을 만나는 경우라면 악사(惡死)할 가능성이 높지는 것이다.

양인(羊刃)은 총칼처럼 사납고 맹호처럼 겁이 없는 무법자다. 양인(羊刃)은 힘이 치솟고 넘치는 천하장사다. 역발산의 힘을 가진 사람은 태산과도 같은 큰일을 능히 감당해낼 수 있다.
 
그러나 할 일이 없으면 힘을 남용하고 무법을 자행하기에 이른다. 닥치는 대로 무찌르고 부수며 횡포를 일삼는 것이다. 그러한 안하무인의 천하장사에게 힘을 공급하는 정인(正印)이 많아서 그 힘을 무한정으로 공급하며 증강시키는 경우라면 어찌되겠는가?
 
술이 과도하게 지나치면 술이 사람을 삼키듯이 힘도 과도하게 지나치면 그 힘이 바로 자신을 삼키게 된다. 과도하게 지나친 힘은 슬기와 법도를 떠나서 무엇이든 주먹과 힘으로 즉결처분을 해버리려 든다. 총칼이 총칼을 부르듯이 주먹은 주먹을 부르고 악당은 악당을 부르게 됨이다.
 
결과적으로 양인(羊刃)이 복수의 인성(印星)을 만나는 경우라면 주먹과 횡포가 극심해짐으로써 살생에 이르게 된다. 살인은 또 다른 살인을 불러일으키기는 보복의 순환 때문에 결국은 비명횡사를 면할 수가 없음이다. 그러나 재관(財官)이 왕성한 사주(四柱)라면 그러한 위험부담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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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노병한 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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