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국내산 족발로 맛과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구구족'이 한국프리미엄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고 소비자가 선정한 ‘2021 대한민국 브랜드파워’ 외식 프랜차이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021 대한민국 브랜드파워 1위' 인증식은 오는 23일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열린다. 

㈜거북이꿈에서 런칭한 구구족은 가맹 시작 반년만에 60호점을 돌파하며 최근 족발시장에서 가장 핫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최근 미투 브랜드들까지 생겨날 만큼 유명세를 타고 있다. 

구구족 가맹점 1~50호점은 월간 총 매출액이 30억 6천만원(20년 12월 기준)을 넘을 만큼 타 족발 브랜드 대비 압도적인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SNS상에서 고객들에게 입소문을 타며 동네에서 유명한 족발 맛집으로 인정받고 있는 구구족은 형식적인 홈페이지에서 벗어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극대화할 수 있는 모바일 UI·UX 차별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구구족의 성공 요인은 본사의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과 ‘본사와 가맹점과의 상생이 결국 함께 성공하는 길이다’라는 모토가 뒷받침 된 운영·관리 역량으로 보인다.

또한 구구족은 오픈 전 점주들의 타이트한 사전교육 및 현장 실습을 통해 장사의 본질과 태도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매출 활성화의 핵심 노하우인 배달 어플리케이션 운영 및 마케팅 지원을 통해 탄탄하고 전문성 있는 매출 순환 시스템을 확립했다. 이같은 행보는 미투 브랜드들이 우후죽순 생기고 있는 와중에도 ‘구구족의 핵심 성장 노하우까지 따라할 순 없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구구족의 김용수, 장준 공동 대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온&오프라인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며 "2021년 가맹점 예상 매출액은 1,000억을 목표로 앞으로도 지금껏 없었던 평당 매출을 기록할 수 있도록 족발 업계의 압도적인 1등 브랜드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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