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유아들이 마음껏 하는 놀이’ 지원
유아들의 놀 권리 보장

▲포항 초곡초병설유치원 방과후놀이유치원 활동 모습.(사진=경북교육청)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일 놀이와 쉼이 있는 방과후과정 운영을 위해 2021학년도 방과후 놀이유치원 45개원을 선정했다.

방과후 놀이유치원은 개정 누리과정과 연계한 놀이중심 방과후 과정 운영으로 유아의 자발적 놀 권리, 휴식 권리 보장을 통해 유아의 행복감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유치원 방과후 과정의 특성화 활동 지양을 통해 학부모의 과도한 사교육비 감소 및 쉼과 돌봄 중심의 방과후 과정 내실화를 모색하고, 우수 방과후 과정 모델 발굴 확산 및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지난 2018학년도 7개원, 2019학년도 40개원, 2020학년도 43개원을 선정 운영했으며, 2021학년도에 선정된 45개원은 방과후 놀이유치원이 현장에 안착되도록 운영 예산과 해껏놀이 교구비를 지원한다.  

‘해껏놀이’란 해가 떠서 질 때까지의 뜻을 담은 순우리말‘해껏’과 ‘놀이’의  합성어로 하루종일 유아들이 마음껏 하는 놀이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놀이 중심 방과후 과정 운영으로 유아의 자발적 놀 권리, 휴식 권리 보장을 통해 유아의 행복감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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