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용래 회장 "모두가 한마음 되어 위기를 잘 넘기고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가길 기대"

송기섭 군수와 진천상공회의소 회장단 간담회. 사진=진천군청

[진천=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왕용래)는 11일 회의실에서 송기섭 진천군수 초청 상공회의소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의 타개를 위한 기업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진천상공회의소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송기섭 군수를 비롯해 왕용래 회장과 기업체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송 군수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각 기업체별 소비촉진 이행과제 발굴 △임직원 인센티브 지급시 진천사랑상품권 구매-지급 △공사나 물품구입시 지역업체 이용 등 내수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최근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 8일부터 진행중인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단검사에 누락되는 외국인 근로자가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왕용래 회장은 “코로나19로 기업들도 경영에 애로사항이 많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며 “모두가 한 마음이 돼서 이번 위기를 잘 넘기고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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